〈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지난 11일부터 영동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62회 충북도민 체전에 출전하고 있는 괴산군 선수단은 대회 2일을 맞아 직장운동경기부 보디빌딩 소속 황순철 선수가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이근영 선수 2위, 박병필 선수 3위, 황해 선수 3위, 최인환 선수가 5위를 차지했다.

​2022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클래식 보디빌딩 부문에서 정상에 오른 황순철 선수 외 보디빌딩 선수단은 개인전 성적은 물론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여 대회 2일 차 괴산군 선수단에 승리의 소식을 안겼다.

황순철 선수는 “송인헌 괴산군수님과 괴산군민 등 많은 분의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우승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기관리와 훈련을 통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기쁨의 우승 소감을 전했다.

​강영목 체육회장은 “선수와 임원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 목표를 달성해 체육 강군으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11일 개막식에 이어 경기 2일째 반주현 부군수, 강영목 괴산군체육회장, 장옥자 부의장, 군 의원, 김춘수 괴산문화원장, 이한배 사회단체협의회장, 유명순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규서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장 및 자원봉사 여성회원, 이정우 괴산시장상인회장 등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금을 전달 했다.

​또한 괴산군 각 단체와 괴산군청 실 과 별 직원들도 각 경기장 을 찾아 응원을 했다.

​한편 괴산군체육회 최병렬 총감독과 선수들은 지난 5월 11일 결단식을 갖고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임원 150명, 선수 370명 등 총 520명이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