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사리면은 지난 9일 어버이날을 맞아 2023 경로효잔치를 개최했다.

사리면 경로효잔치추진위원회(우춘식 위원장)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과 주민, 초청인사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열린 풍물공연,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흥을 돋우고, 1부 행사 개회식, 2부 행사 색소폰 동호회의 공연과 창,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우춘식 추진위원장은 “사리면 경로효잔치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지역주민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 공경, 경로효친 실천에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장한어버이로 김명란(55) 씨, 효행자로 이순정(60) 씨가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군정발전 유공자로 신관수(62) 씨가 군의회의장 표창을, 지역발전 유공자로 이향숙(54), 안병숙(62) 씨가 국회의원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