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연풍중학교(교장 전병성)는 4일 전교생 11명과 교직원이 참여한 사제동행“자전거로 떠나는 작은 학교 행복로드”를 실시했다.
2021학년도부터 학교 특색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학생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 학업 스트레스를 발산해 정서를 안정시켜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문화탐방을 통해 애향심을 기를 뿐 아니라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서로 이끌어 주고 도와주며 배려하는 과정 속에서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학교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까지 약 30km에 달하는 쉽지 않은 코스였으나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최종 목적지인 괴산교육도서관에 도착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DIY 목공을 체험해 학생 개인별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보는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 큰 의미를 가졌다.
3학년 배서현 학생은 “작년에는 자전거 라이딩만 했는데, 올해는 목공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몸도 마음도 정말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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