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은자)는 지난 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가정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꾸러미를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독거노인 6가구, 청소년 4가구에게 10만 원씩 총 100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만들어 지원했으며, 가족의 왕래가 적은 독거노인들에게는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도 했다.
혼자 사시는 어른들에게는 파스, 소화제, 종합감기약, 두유를 전달했으며 특히, 여성 어르신에게는 속옷, 통이 넓은 바지, 신발 등을 전달했다.
청소년들 중 고등학생에게는 지역상품권을, 초등학생에게는 과자와 과일 꾸러미 등 대상자별 맞춤형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허은자 주민자치위원장은 “5월 가정을 달에 외롭고 어렵게 사는 저소득가정에 작으나마 필요한 물건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청천면장은 “가정의 달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특히 외롭게 어버이날을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려서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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