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제1회 괴산성모병원 이사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7일 괴산군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성모병원파크클럽 및 괴산군 파크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한 이 날 파크골프대회는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거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단체전 종합 우승은 백세클럽이 차지했으며 준우승 동진클럽, 3위 남산클럽이 차지했다.

​개인전

남자 : 장종대(백세), 임흥빈(남산), 송재록(백세)

여자 : 이시연(백세), 김은선(백세), 임한수(군자)

홀인원ㆍ 최명환 씨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성모병원 파크골프클럽이 창단되면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괴산성모병원 이사장 배 파크골프 대회는 송인헌 군수 내외분, 신송규 군 의장, 장옥자 부의장, 송영순, 최경섭, 김영희 군 의원, 강영목 괴산군체육회장, 김종호 괴산군 파크골프협회장 5개 클럽회원이 참석했다.

이주환 성모파크클럽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나숙연 성모병원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군민들의 건강과 아울러 체력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성모 파크골프클럽을 창단하게 되었다며 기존 선배 클럽과 함께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협회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 파크골프회원들과 함께 지켜온 세월이 하나하나 생각난다면서 제1회 괴산성모병원이사장 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송인헌 군수는 제1회 괴산성모병원이사장 배 파크골프 대회를 축하한다며, 파크골프협회가 발족하면서 괴산군도 점차 회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면 파크골프가 매력적인 종목인 것 같다고 했다.

아울러 송 군수는 파크골프는 골프와 같이 높은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 경제적이며 실속 있는 스포츠로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라며 자연 친화적 공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소통하며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가족형 스포츠이며, 특히 시니어들의 삶에서 건강한 자아실현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형태로 진화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생활 건강 스포츠로 적극 추천할 수 있다고 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태영 동호인의 선서에 이어 내빈들의 시타와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