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은 봄철 산행 등 야외 여가 활동 증가로 산악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추세로 산행 증가에 따라 사고가 빈발하는 군자산, 조령산, 희양산 등 전년대비 30건(57.7%)증가(‘22년 71건〉’21년 42건〉‘20년 52건)이 큰폭으로 상승하였다.

이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악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군자산, 칠보산, 도명산) ▲등산로 위치표지판 및 간이구급함 등 안전시설 정비 및 보강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사고 빈발지역 유관기관 협업 통한 예방ㆍ대응체계 강화 ▲비대면 사고 예방 교육ㆍ홍보 등이다.

특히, 이달부터 내달까지 관내 3곳(군자산, 칠보산, 도명산)에 주말ㆍ공휴일(오전, 오후) 의용소방대원 2인 1조 고정 배치되며 운영하고 유동 순찰과 안전 산행ㆍ산불 조심 홍보 등을 추진중에 있다.

김상현 서장은 “실족ㆍ일반 조난 등 부주의가 원인인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