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지난 29일 괴산군 소재 중원대학교 생활관에 대한 화재·지진대피 소방훈련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소방차량 2대, 소방공무원 5명 중원대학교 관계자 10명 생활관 학생 700여명이 동원된 이날 훈련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재난상황을 가정해 무각본 진행됐으며, 소방차량의 출동로 확보, 화재 진압 방법과 생활관 학생들의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소화 방법을 모색하며 자위소방대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소방차량 전용구역 위치 및 차량 부서 확인 ▲생활관(기숙사) 학생 참여 화재 전파 및 대피 훈련 ▲소화기 등 활용 초기대응 훈련 ▲관계자 합동 훈련 등이다.

김상현 서장은 “대학교 생활관은 다수의 인원이 거주하는 시설로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철저한 훈련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소방훈련 지원센터 운영으로 더욱 안전한 의식을 만들어 나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