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 감물초등학교(교장 배상호)는27회 졸업생 이응훈 (주)피오씨코리아 대표) 동문이 27일 학교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응훈 동문은 이날 후배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발전기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모교의 발전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더 나은 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발전기금은 3D 모션 스포츠기기 3대, 전자칠판 2대, 책 읽어주는 로봇 11대를 구입하여 에듀테크 활용수업에 활용하고, 장학금과 학교시설지원비(현수막 게시대 설치)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응훈 동문은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며 감물초의 인재 양성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상호 교장은 “감물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의 큰 일원이 된 이응훈 동문이 훌륭한 선배의 모습으로 감물의 꿈동이들에게 지원을 해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아이들의 교육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