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지난 3일 괴산군 칠성면 칠보산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의 가장 큰 원인은 담뱃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대부분이다. 특히 봄철의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까지 동반할 경우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확산해 산림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다.

이에 관내 주요 산림 인접 마을과 등산로에서 담뱃불 투기, 쓰레기 소각 행위를 집중 순찰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산불 화재 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서윤석 의용소방대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 적극적인 예방 순찰 및 캠페인을 통해 산불 예방과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