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2일 농산‧학 협동심의회를 열고 ‘2023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농가 선정심의’ 안건을 가결했다.
이날 심의회는 분야별로 추진되는 2023년 새기술보급시범사업에 대한 설명과 대학교수,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장, 전문농업인 대표 등 11명의 심의위원의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농산‧학 협동심의회는 서류검토, 현지심사를 거쳐 분야별 시범요인의 수용자세가 높고 새기술보급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농업인 또는 농업인단체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새기술보급시범사업’은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 등을 목적으로 삼아 최종적으로는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대상사업은 ▲인력육성분야 핵심농업인 친환경 농산물 연중생산지원 등 9개 ▲농촌자원분야 농경문화자원 소득화 모델 구축 등 8개 ▲식량축산분야 산업체 연계 가공용 찹쌀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 등 7개 ▲소득작목분야 과수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관개시스템 기술시범 등 10개로 총 20억2800만원, 34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새기술보급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 있는 영농기술을 도입해 앞으로 다가올 환경 변화를 대비해 농업 경쟁력을 키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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