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임각수 전 괴산군수가 지난 21일 문경시청에서 '고전을 멀리하면 고전할 수 있다'를 주제로 초청 특강했다.
임 전 군수는 특강에서 "사람은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간다는 말을 한다. 성인중 이 말이 무슨 뜻인지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이 같은 뜻을 한자로 쓰면 고리타분하다 하고, 유창한 발음으로 영어로 하면 내심 뭔가 있어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강 주제에 관해 "고전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예전에 쓰인 작품으로, 시대를 뛰어넘어 변함없이 읽을 만한 가치를 지니는 것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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