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5주년을 맞으며
창간 5주년을 맞으며
  • 괴산타임즈
  • 승인 2023.02.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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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남윤봉 교수.
남윤봉 교수.

고향소식지 “괴산타임즈”가 2023년 2월22일로 창간 제5주년을 맞는다.

괴산타임즈 창간 제5주년을 마음으로부터 축하한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괴산타임즈를 창간할 때에는 주변여건상 괴산타임즈의 발행이 얼마동안 지속 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태였다. 괴산타임즈 발행주체의 경제적 여건이 매우 빈약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날로 발달하는 전자매체들의 등장으로 인해 종이매체들의 설자리가 녹녹하지 않은 상태였다는 것도 어려운 여건의 하나에 속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해주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독자들의 협력, 발행에 관여하는 사람들의 정성, 고향민들의 응원, 등으로 인해, 당초에 염려했던 여러 사항들을 극복하고, 발행의 여건과 소식지의 내용을 보다 충실하게 만드는 노력은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간 괴산타임즈에 관여하고 관심을 가져온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 어떤 일에서든 혼자의 힘은 약하지만, 하나가 모인 여럿은 굳세고 강하다.

우리 괴산타임즈가 창간 5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발행주체, 독자, 참여자, 응원자 등 모두의 큰 관심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이제는 고향 소식지로서의 괴산타임즈는 그 자리를 굳건히 잡아가고, 진실하고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하는 매체로서의 자부심도 채워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진짜는 이제부터이다. 지금까지는 발전의 토대를 잡는데 진력하였다면, 이제부터는 기본 토대를 더욱 튼튼히 하는 한편, 소식지로서의 양적 성장과 질적인 발전에 촛점을 맞추어,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소식지와 교양지로서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본다.

그리하여 괴산타임즈를 접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반갑고 귀하고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모두가 분발하기를 요망한다. 

요즈음 우리 주변에는 각종 정보가 넘치는 정보의 홍수시대이다. 이들 정보 가운데는 허위 거짓정보가 많아서 사람들을 혼동시킨다. 그런가하면 각종 매체들은 부정적인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어, 사회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점들을 깊이 고려해서, 우리 괴산타임즈에 담긴 내용들은 사실에 근거한 긍정적인 것들로 채워서, 독자들이 신명나고 긍정적인 기운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괴산타임즈가 창간 5주년을 맞기까지 발행 및 편집의 특징으로 여겨지는  것들을 생각해 보자.

필자가 괴산타임즈 창간 1주년, 2주년을 맞아서 나름대로 몇 가지를 정리한 것들이 있다. 그것이 바로 긍정(肯定), 애향(愛鄕), 홍보(弘報), 계도(啓導),  등 네 가지를 생각해 보았다. 이에 제5주년을 맞아 향익(鄕益)을 추가하고 싶다. 

첫째는 긍정이다. 괴산타임즈는 창간으로부터 제5주년을 맞기까지 그 내용에 부정적인 것은 게재하지 않는 특징을 간직해 왔다.

대다수의 매체는 비난이나 부정적인 내용으로 채우기 일수 인데, 괴산타임즈는 칭찬, 자랑, 배려, 나눔, 지원, 효도, 수상 등의 내용들이다.

요즈음 같이 칭찬에 인색한 분위기에서 긍정적인 내용으로 독자들에 환심을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런 내용들은 당사자에게는 물론 이웃과 사회전체에 흐뭇한 웃음을 선사하는 일이 아닌가. 

둘째는 애향이다. 고향소식지로서 필연이라 하겠지만, 우리고향 괴산군을 사랑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우리고장의 자랑거리, 역사적 유적지, 청정지역의 상징들, 특산물에 대한 소식 등, 고향민들로 하여금 괴산군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고향을 사랑하게 하는 내용들로 곳곳을 채우고 있다. 

셋째는 홍보이다. 홍보는 애향과 함께하는 것으로 우리고장이 얼마나 살기 좋고, 살기 편하며 자랑거리가 많은지를 내용에 담고 있다.

산 좋고 물 맑은 청정지역의 장점, 인심 좋고 친절한 민심 등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금은 홍보 자랑시대이다.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알리지 않으면 썩은 보물이 된다. 

넷째는 계도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많이 참여시켜, 각 방면의 좋은 글들을 게재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교양, 지식을 얻고 사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품격 있는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노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다섯째는 향익이다. 이것은 이번 5주년을 맞아 추가하는 것이다. 이제는 괴산타임즈가 고향민들이 만들어 내는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에 머물지 않고, 직접 주체가 되어 고향민의 건강, 유익 등을 위해 일정한 일들을 행함으로써 고향민의 이익에 이바지 하는 일들을 시작하고 있다.

고향민 걷기대회, 특산물 판로개척 등의 일들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창간 5주년을 맞는 괴산타임즈의 지속적인 융성을 모두와 함께 크게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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