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송인헌 군수가 17일 관내 읍·면 순방 4일째 감물면을 방문하고 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 군수의 감물면 순방에는 장옥자 군 부의장, 김주성, 송영순 군의원을 비롯한 감물면 기관단체장과 감물면민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감물면 순방에서 성찬영, 이호중, 김연수 씨가 모범군민 표창을 받았다.

이날 감물면 주요 현안 및 사업은 이담리에 잉어수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잉어수 공공하수관로 보수, 대상동 마을회관 신축, 원이담광장 조성, 오창리~매전리에 안민천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오성리에 세대공감 이음센터, 감물 다목적 체육관 건립, 구무정 새뜰마을 사업, 매전리에 장암~매전 간 군도확포장, 안민동 소하천 정비사업, 도전마을 아스콘 덧씌우기, 광전리에 상미전 농촌공간정비사업, 감물 119의용소방대 청사 신축, 신대 소하천 정비사업, 신대 세천정비, 감물 공공하수관로 보수, 구월리에 주월 소하천 암거 설치 등에 총사업비 562억 원 중 42개 사업에 2023년에 10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했다.

이날 송 군수는 작년도에 최종예산 7,852억원 확보를 언급하며, 괴산 인구수로 나눠보면 1인당 2,100만원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돈으로 충북도에서 제일 높은 금액이라고 말했다. 많은 예산 확보로 괴산 발전은 물론 괴산군민의 행복지수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송 군수는 금년도 괴산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설명에서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괴산~감물 (국도 19호선 도로건설사업,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 ◆괴산아트센터 건립, ◆괴산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을 설명하면서 괴산군은 농업 군이지만 농업에만 매달릴 수는 없다며 괴산군의 자랑인 산과 수려한 자연을 이용하여 리조트 사업을 추진하여 관광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군민들과 대화에서 지방도 525노선 중 감물면 소재지 ~ 계담구간 도로정비 공사, 박달산 임도와 연계하여 군유림과 도유림 교환, 세대공감이음 임대주택 확대 조성, 분회 경로당 리모델링 및 게이트볼장 보수 건의가 있었다.

이번 순방은 2월 20일 장연면, 불정면, 21일 칠성면, 연풍면 22일 청안면, 사리면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