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국가보훈처 국립괴산호국원(원장 정백규, 이하 ’괴산호국원‘)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한 국가공무원 5급 승진 임용예정자 320명이 오는 20일 괴산호국원을 참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참배는 2023년 승진 임용되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한 5급 공무원 320명이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사무관으로서 공무에 더욱 정진한다는 각오를 다지려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참배는 정백규 원장이 직접 집례하여 헌화-분향-묵념-방명록 작성-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참배 후에는 국림묘지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묘역을 견학한다.

정백규 원장은 참배 전 인사말씀을 통해 ‘앞으로 공무원으로서 각 부처에서 그려나갈 대한민국의 청사진에 무한한 기대를 표하며, 이날 참배가 호국영령들의 앞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정책을 책임질 공직자로서의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규 공무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괴산호국원을 참배한 5급 승진자들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약 6주간의 교육을 마친 뒤, 각 부처로 복귀해 사무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