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 문화원장으로 김춘수(현 맥진 유통대표, (현 괴산문화원 부원장) 씨가 당선됐다.

​괴산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 성양수 위원장은 지난 13일 괴산문화원 생활관에서 투표한 결과 괴산문화원 제17대 문화원장에 김춘수 씨 당선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당선된 김춘수 당선인은 괴산문화원 17대 원장에 출마해 김근수 후보를 제치고 괴산군 17대 문화원장에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나 아닌 우리라는 마음으로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문화원을 만들어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상대하기 편한 문화원장이 되겠다고 했으며, 고추 축제와 통합되어 개최되는 문화제를 지역 특성과 정서에 맞는 괴산만의 문화제로 분리 개최하겠다고 했다.

또한, 회비내고 이름만 걸어놓은 회원이 아닌 운영 주체가 되어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회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춘수 당선인은 당선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감도 크게 느낀다면서, 그동안 괴산문화원장으로 8년 동안 애쓰신 장재영 원장님과 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김춘수 당선인은 2023년 2월에 열리는 괴산문화원 정기총회를 거처 괴산군문화원장으로서 공식 업무에 들어가며, 앞으로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김춘수 당선인은 충청북도 사진대전 초대작가, 전) 괴산예총회장(초대), 전) 괴산군 새마을지회장과 현) 맥진 유통대표, 현) 괴산문화원 부원장 을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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