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청천면은 솔맹이 마을 청년연합회가 지난 9일 솔맹이마을권역센터에서 썰매장 개장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허은자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요단체장과 전기수 솔면경로당 사무장 등 지역원로를 비롯한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20일 문을 연 썰매장(청천면 삼송1길 1)은 오는 2월 초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썰매 대여나 이용료는 무료이다.

김영태 청년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돼있는 마을주민들과 아이들에게 활력을 주고 주민 화합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라며 “계묘년(癸卯年)에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성 청천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구성원 모두 힘든 가운데, 청천면에 활력을 주고 면민들이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신 김영태 청년회장과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