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시인·수필가
인생살이가 무척 버겁고 힘들 때
주님은 그때 어디에 계셨습니까 라고
할문 할 때에도,
주님은 우리 곁에 계셨습니다.
우리의 허물과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우리가 때로 한 사람조차 사랑하기
힘든 사람이라도
주님은 아낌없이 온몸 내어주시어
죽기까지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얼싸안은 큰 사랑
인류의 사랑 몸소 이루시고 뜻을 두고
새 계명 내려 주셨습니다.
‘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
하시는 그 큰사랑 힘입어
그 뜻 받들어 한 해를 살아가려고 합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한
마음을 아시는 주님이시여!
날마다 도와주시기를 원합니다.
온 세상 평강 주님께서
생각과 마음을 늘 지켜보아 주셔서
이웃을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사랑하기를 원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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