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괴산중학교 (교장 신정안) 졸업식이 5일 괴양관 에서 제73회 졸업식이 열렸다.
47명이 졸업장을 받는 이 날 졸업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학교 관계자들 및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신정안 교장은 인생은 마라톤이라며,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기획하여 자기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꿈을 만들어 가고 그 꿈을 구체화 시키면서 적극적인 삶을 살아야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졸업생보다 53년 선배로 졸업식장에 서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한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괴산군에서는 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학생 모두에게 지원금을 주고 있다며, 괴산중학교에도 50만 원의 지원금 지급을 올해부터 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으로 졸업생 여러분은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 열중하여 꿈을 이루는 학생들이 되고, 모교와 고향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재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졸업생 47명은 학교장상, 학업상, 체육상, 예능상, 모범상, 봉사상, 공로상, 효행상, 3년 개근, 3년 정근, 1년 개근, 동문 회장상, 국회의원상, 괴산군수 표창 등 이 수여 되었다.
장학금으로는 괴산 남산 라이언스 장학금, 제일교회 장학금, 청파 장학금, 학교운영위원회 장학금, 학부모회장 장학금, 학교운영위원회장 장학금,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장학금, 현대오일뱅크 괴강 주유소 장학금, 괴산남교회 장학금 등 이 졸업생들에게 전해졌다.
2023년 괴산중학교 47명 졸업생은 괴산 고교 42명, 형석고교 1명, 청원고교 1명, 한국교원대부설고 1명, 충북예술고교 1명, 충북에너지 고교 1명 등이 진학했다.
한편, 1946년 개교한 괴산중학교는 ‘삶의 주인이 되어 미래를 개척하는 인재육성’이라는 교육목표로 ‘나를 사랑하는 주체적인 삶 속에서 함께 존중하며 소통하는 우리’라는 비전 아래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