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청안교회 곽철희 목사가 28일 청안면을 방문, 청안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했다.

청안교회는 크리스마스이브에도 22개 마을 경로당에 귤 1박스와 라면 1박스를 지원해 더욱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했고, 올해에도 2차례 성금(3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곽철희 목사는 “한파에 추운 겨울을 맞고 있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교우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상만 면장은 “청안교회 목사님과 교인들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관내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