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코로나19 여파, 다양한 활동 못해 아쉬워”
[인터뷰] “코로나19 여파, 다양한 활동 못해 아쉬워”
  • 노원래 기자
  • 승인 2022.12.26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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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한호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장
사무장 수당, 인상했으면
농업군으로 농민 소득 높여야
경한호 회장. /노원래 기자
경한호 회장. /노원래 기자

#. 4년간 성과는.

☞ 경로당의 화합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들에 대한 경로당 지키미 활동 수당 지원, 전 경로당 한궁지급과 한궁대회 및 노인대학 총동문회 한마음대회를 처음 개최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3년 동안 노인 어르신들의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한 것이 마음 아픕니다.

#. 아쉬웠던 점은.

☞ 2020년도 초에 코로나 발생으로 상당기간 경로당을 닫았고, 게이트볼 대회 등 체육활동도 못하였고 총회도 한번 개최하지 못한 것이 제일 아쉽습니다. 또한 분회 사무장님들이 무척 고생을 많이 합니다. 노인일자리부터 경로당 지키미 관리 등 일을 많이 하시는데 그에 걸맞는 수당을 드리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하였습니다. 추후 계속 수당 인상을 위하여 군과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 무엇보다 전 경로당에 한궁을 지급하여 어르신들이 한궁을 통한 심신의 건강에 도움을 주었고 2022년 11월에 제1회 한궁대회를 개최 하였습니다. 그리고 노인대학의 활성화를 위하여 제1회 노인대학 총동문 한마음 대회와 3년만에 게이트볼과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 하였습니다. 또한 난방비를 줄이고 운영비를 증액한 것과 경로당에 100만원씩 특별 지원금을 지원하여 편의 시설을 개선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 노인지회에 개선점이 있다면.

☞ 공동모금회의 물품지원, 지회 자체 활동 등을 위하여 화물차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사무실이 군청 건물로 되어 있어 지회 건물을 건축하는 것이 소원입니다.

#. 노인일자리에 대해.

☞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하여 6개 사업에 117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업내용은 9988행복지키미, 경로당 도우미, 환경지키미, 청소년선도봉사, 사회서비스형, 유기농 사랑단으로 어르신들이 봉사의 마음과 열정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경한호 회장. /노원래 기자
경한호 회장. /노원래 기자

#. 괴산군에서 지원한 것.

☞ 어려운 재정속에서도 군수가 지원을 많이 해 주줘 감사 드립니다. 우선 직원들이 출장에 활용하기 위한 차량을 구입해 주셨고, 경로당 입식관련 물품지원과 한궁 등 많은 지원을 해 주시어 경로당 어르신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 주시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노인회 시각으로 본 괴산군은.

☞ 괴산군은 고령화가 38%로 초고령 사회입니다. 따라서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경로당 운영부터 노인일자리, 교통, 문화생활, 건강 등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된 사업과 함께 지역의 활력을 위하여 젊은이들을 불러 들일 수 있는 산업의 유치와 함께 농업군으로 농민들의 소득을 높여야 된다고 봅니다.

#. 각 노인회장에게.

☞ 우선 건강하시고 평안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경로당을 개방하여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경로당 운영, 노인일자리 등의 투명과 회원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보호가 필요한 회원이 있으면 관련 기관에 협의 등을 통해 적절한 도움을 받게 하는 등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끝으로.

☞ 군정이 잘 추진돼 활력있고 잘사는 군이 되길 바랍니다. 군민 모두가 괴산군의 발전을 위하여 힘을 모으고 지혜를 짜내며 인재를 키우는 등 미래를 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2022년 임인년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2023 계묘년에는 모든 가정마다 건강하시고 희망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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