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전국조합장선거] 괴산군 조합장 출마예상자
[3회 전국조합장선거] 괴산군 조합장 출마예상자
  • 임성호 기자
  • 승인 2022.12.26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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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타임즈=임서옿 기자] 오는 3월 8일 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진다. 각 농협·축협·산립조합 등 출마 후보자들의 출마 계기와 포부 등을 정리했다. - 편집자주

사진 왼쪽부터 김응식, 이성희 씨
사진 왼쪽부터 김응식, 이성희 씨

◆ 괴산농협 조합장 출마자

괴산농협 조합장는 김응식(63) 현 조합장의 재선 출마와 이성희 전 소수농협지점장의 출마선언으로 두 사람의 선거전으로 치러질 것 같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응식 현 조합장은 “50년을 넘어 100년 가치실현을 조합원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조합장이 되고 나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 공동체 농협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민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성희(64세) 출마자는 30여년간 농협인으로 농협업무 전반을 수행해본 충분한 경험과 역량을 가지고 있다면서 농협업무는 물론 신용사업, 경영관리 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해왔다고 했다.

특히 미곡처리장을 맡아 괴산 쌀의 경쟁력을 높이는 업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괴산농협 구현“ 실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사진 왼쪽부터 배종섭, 임일영 씨
사진 왼쪽부터 배종섭, 임일영 씨

◆군자농협 조합장 출마자

지난번 선거전에 이어 군자농협 조합장 선거는 두 사람 간의 리턴매치가 될 것 같다.

배종섭(70세) 현 조합장은 군자농협을 새롭게 변화를 주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며 농민들과 조합원들을 위한 군자농협을 만들어 보겠다는 각오로 재선 출마를 한다고 했다.

지난번 선거에서 패배한 임일영(61세) 출마자는 절치부심 군자농협 조합장을 향한 꿈을 이어가고 있다.

임일영 출마자는 누구보다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지금은 농협의 변화가 필요할 때라며, 농민을 위하고 조합원을 위한 것이 무었인가를 찾아 발전하는 군자농협을 만들어가는데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용상 씨
장용상 씨

◆불정농협 조합장 출마자

불정농협 조합장 선거는 장용상(57세) 조합장의 출마가 확실하지만 뚜렷한 출마자가 없는 상태다. 이대로 도전자가 없으면 무투표 당선도 가능할 것 같다.

사진 왼쪽부터 강창구, 박종락 씨.
사진 왼쪽부터 강창구, 박종락 씨.

◆청천농협 조합장 출마자

안태기 현 조합장 불출마설이 나도는 가운데 강창구, 박종락 씨가 출마 의사를 밝히고 선거전에 나서고 있다.

강창구 출마자는 이번이 3번째 도전이다. 두 번 모두 안태기 조합장에 졌다. 삼세번을 외치며 이번엔 반드시 성공하겠다며 조합장을 향한 의지를 내세웠다.

강창구(63세) 출마자는 45년농업인으로 살아온 지혜와 경험으로 농업인의 마음을 읽고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조합원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박종락(58세) 출마자는 그동안 농업인 단체에서 일하면서 조합장의 꿈을 키워왔다며 농산물 생산 출하를 하는 조합원과 각 작목반 및 작목회와 연구회 등 여럿으로 구성되어있는 생산조직이 하나의 작목회를 구성하여 대농과 중소농이 하나가 되어 함께 발전하는 단체가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청천농협 조합원들을 위한 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정연서 씨
정연서 씨

◆괴산·증평산림조합장 출마자

괴산 증평산림조합장 선거는 정연서(61세) 현 조합장의 출마가 확실한 가운데 현재 출마자를 예상하기는 어려움이 따를 것 같다.

한두 명 거론은 되지만 본인들은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정연서 산림조합장은 앞으로 우리조합이 성장한 만큼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조합원 및 군민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조합이 한 단계 더 발전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산림조합장 선거는 등록일까지 출마자가 없다면 이번 제3회 괴산 증평산림조합장 선거는 정연서 현 조합장의 재선으로 싱겁게 끝날 것 같다.

사진 왼쪽부터 김홍기, 박희수, 홍용표 씨
사진 왼쪽부터 김홍기, 박희수, 홍용표 씨

◆괴산·증평 축협 출마자

김홍기 현 조합장의 재선 출마가 확실한 가운데 박희수 전 조합장과 홍용표 한돈협회장이 출마를 밝혔다.

축협조합장 선거는 김홍기(63세), 박희수(64세), 홍용표(56세) 3파전이 될 공산이 크다.

김홍기 조합장은 축산조합을 맡아 재임하는 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을 축적했다면서, 축협이 해야 할 일들을 꼼꼼히 챙겨 조합원들에게 기억되는 조합장으로 남고 싶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희수 전 조합장은 축협조합장의 경험을 살려 괴산 증평 축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홍용표 한돈협회장은 젊음의 패기로 괴산 증평 축협의 발전을 이끌어 전국에서 으뜸가는 괴산 증평 축협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사진 왼쪽부터 배종록, 연제광 씨
사진 왼쪽부터 배종록, 연제광 씨

◆증평농협 조합장 출마자

증평농협 조합장 선거는 배종록, 연재광 출마자가 현재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배종록(61세) 출마자는 35년 농협인으로 누구보다 농협을 잘 알고 있다며, 농협 경험을 살려 증평농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각오가 되어있다고 했다.

연제광(63세) 출마자는 새로운 증평농협의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조합원들과 증평농협 발전을 위해 농산물 생산 및 판매와 유통에 아이디어를 모으겠다고 했다.

현재 김규호 현 조합장의 출마가 불확실한 가운데 두 출마자가 선거를 치를지 알 수는 없지만, 김규호 조합장이 출마한다면 3파전이 될 것 같다.

현재 김규호 조합장 측근은 아직은 마음의 결정을 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김 조합장의 출마가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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