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개원 이래 이천호국원 만장 등으로 폭증하는 안장수요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국립묘지 안장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제1묘역에 안장시설 확충 결정
올 4월 초 착공하여 기존 제1묘역 우측에 3천여기의 봉안담 조성 완료
올 4월 초 착공하여 기존 제1묘역 우측에 3천여기의 봉안담 조성 완료
[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국립괴산호국원(원장 주영생, 이하 ’괴산호국원‘)은 지난 9일 기존 2만기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제1묘역에 확충사업을 통해 봉안담 3,000여기를 추가로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조성 사업은 이천호국원의 만장(’17년) 등으로 ’19년 10월 개원 이후 3년간 연 평균 안장자가 5천여기를 상회하는 등 안장여력이 빠르게 소진되자, 폭증하는 안장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중단없는 안장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이에 따라 ’21년 묘역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4월 초 착공하여 약 8개월 간 부지조성, 봉안담 조성, 안치단 설치, 자연장지 조성 등의 공정을 거쳐 12월 9일 준공에 이르렀다.
이번 확충사업으로 제1묘역은 3천여기의 안장여력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2만 3천여기의 안장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로써 제2묘역이 완공되는 ’24년까지 중단없는 안장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중부권 거주 국가유공자에게 근접 안장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9년 10월 2만기 규모로 개원한 괴산호국원은 이번의 3천기 확충 외에도, 24년 5월 완공을 목표로 2만기 규모의 제2묘역을 조성하고 있으며, 안장추이에 따라 제3묘역을 추가로 조성하여 총 10만기 규모의 안장능력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호국원으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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