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칠성면에 사는 정규영 씨는 9일 칠성면사무소(면장 이규형)를 방문, 코로나19와 한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20포(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한 쌀은 겨울철 소외되고 어려운 칠성면의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규영 씨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규형 칠성면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