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2022 괴산군수배 및 괴산당구협회장배 당구대회(회장 김 종성 괴산성모병원장)가 지난 26일 오전 11시에 미스터 송 당구클럽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당구대회 출전한 선수들은 각 당구장(한큐 당구장. 123 당구장. 원 당구장. 노인복지관 당구클럽) 별로 예선전을 치르고 본선에는 40명이 참가하여 대회를 진행했다.

개회사에서 김종성 당구협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건강을 잃지 않고 이렇게 활기 찬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어서 기쁘다”는 표현과 함께 “내년도에는 더 좋은 여건 속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축사를 갈음하고, 대회를 빛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이시용 태권도협회장, 김삼수 볼링협회장, 체육회 함홍근 사무국장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하여 노인복지관 당구클럽의 회원들이 많은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김광수 고문, 장주복 회장께도 고마움을 전하고 이 자리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대회는 4구 게임으로 진행하였으며, 300점을 기준으로 A.B그룹으로 나누어서 자웅을 겨루었다.
3시부터 거행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으로 박기한(남.50세)이 트로피와 부상으로 상금을 받았다. 

이날 대회성적은 1등(박기한.김광수), 2등(송영수.하명수), 3등(최주천.노재현)이 각각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 유일한 홍일점인 윤태열은 아쉽게 4등을 하였고, 최 연장자는 향년 89세인 김만응 翁께서 끝가지 선전해 주었다. 
한편 김종성 회장은 이번 대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도움 협조해준 송 당구클럽(고문성)에게도 감사를 전하면서 내년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대회를 치를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