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 칠성초(교장 황은숙)는 8일 교내 해오름관에서 전교생이 꿈과 끼를 펼치는 ’해오름 예술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는 즐겁고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며 교육과정 속에서 익힌 예술성과 독창성을 뽐냈다.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수칙과 공연 안전사항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유치원 원아와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며 학교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익혀온 다양한 공연, 학습결과물 전시회로 꾸며졌다.

아이돌 댄스, 가을 바람을 타는 피아노 선율, 합창, 우쿨렐레 연주, 46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한 해오름 밴드의 관악 연주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열띤 격려와 환호를 얻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며 3년만 열리게 된 해오름 예술제인 만큼 학교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함께 나눠 생기가 넘치는 지역 축제였다”며 행복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