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렬)은 지난 10월 31일부터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동인초등학교, 목도초등학교, 칠성초등학교, 괴산교육도서관 등 7기관을 선정하여 ‘위생용품 지원함’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위급시 필요한 위생용품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대상학생들이 낙인감, 수치심 등을 느끼지 않고 위생용품을 이용할 수 있게하며, 추가적으로 위생용품이 필요한 교육복지우선지원대상학생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맞춤형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위생용품 지원함에 QR코드를 부착해 운영하고 있다.

또, 학교 뿐만 아니라 괴산교육도서관, 괴산증평교육지원청Wee센터, 행복교육센터, 증평교육지원센터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육기관에도 설치하여 어디서든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며, 11월 중 5개 학교를 추가로 신청받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위생용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렬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교생에게 교육복지 위생용품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며, 나아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위생용품 맞춤형지원을 통해 촘촘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