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증평중학교(교장 연정호) 걸스카우트 대원들은 1일(화), 교내·증평행복교육지구 ‘장이 익어가는 마을’ 체험장에서 다문화 학생(카자흐스탄 및 중국 )들과 함께  SDGs이해 세계이슈활동과 전통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는 유엔과 국제사회가 2016~2030년까지 인류의 보편적 문제(분쟁, 난민 등)와 지구 환경문제 (기후변화, 환경오염, 물 등), 경제 사회문제(대내외 경제, 생산 소비, 사회구조 등)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목표를 말한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체계화된 내용 설명 및 퀴즈 형식을 통해 내용을 이수하고 패치를 받는 세계이슈활동을 진행(2022.10.05.~2022.11.13.) 중인 대원들은 다문화학생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젊은이들로서 ‘지구촌 협력과 불평등 완화, 평화와 정의’ 등 17개 목표에 대해 이해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며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간다는 의미에서 전개한 활동이다.   

한국의 전통문화체험(고추장 만들기, 삼계탕 만들기)을 곁들여 문화적 공감의 시간을 갖기도 했는데, 걸스카우트 대장 이미숙 교사는 국제야영 등 다양한 글로벌 행사에 학생들을 적극 참여하게 함으로써, 21세기 젊은이들이 국가 간 서로 협력하고 평화와 발전을 모색하는 가운데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계시민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