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금융 등 환원사업 지속 확대할 것”
“일반·금융 등 환원사업 지속 확대할 것”
  • 노원래 기자
  • 승인 2022.10.3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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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산림조합 종합평가, 경영 우수상·상호금융 발전유공부문 은상 쾌거
전경
괴산·증평산림조합 전경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괴산·증평산림조합이 탁월한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 실익 증진에 역량을 집중하며, 전국 최고의 산림조합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조합은 양묘사업, 꽃묘 생산관리, 가로수 유지관리 그리고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등을 잇따라 정착시키며, 본격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 전국산림조합 종합평가에서 경영 우수상과 상호금융 발전유공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 같은 성과는 ‘자체사업 발굴→산림조합 경영 안정→조합원 환원 확대’라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낸 결과이다.

◆ 양묘와 꽃묘, 가로수 관리 사업으로 성장 기반 확보

괴산·증평산림조합은 ‘자체사업 활성화는 곧 조합원을 위한 것’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신규사업 발굴과 다양한 환원사업을 펼쳤다.

또, 선도조합으로의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며 초고속 성장을 이뤘다.

지난 2016년에는 충북지역 산림조합 최초로 충북도로부터 산림용 묘목생산사업 대행자로 지정받아 조림용 묘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낙엽송, 소나무, 상수리 등 약 150만본의 묘목을 생산 중이다.

지난 2020년부터는 괴산군과 위탁사업을 체결해 꽃묘 생산과 식재·유지관리, 가로수 유지관리, 조림·숲가꾸기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등을 통해 조합을 정상궤도에 올려놨으며, 다양한 환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주력사업은 양묘와 꽃묘, 가로수 관리 사업이다.

괴산군 칠성면 임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추진 중인 양묘사업은 지난 2020년 2억8200만 원을 시작으로 2021년 5억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7억 원 매출예상 중이다. 꽃묘와 가로수 관리는 위탁사업으로 추진하며, 2020년 5억 원, 2021년 7억 원, 2022년 9억 원 사업비로 괴산지역 도시미관과 조경을 관리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의 성과는 조합원과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6년간 연평균 2000만 원, 총1억5000여만 원을 기부했다.

◆ 6년간 급성장… 번만큼 조합원에게 환원

괴산·증평산림조합은 괴산군과 증평군을 합쳐도 인구가 7만 명이 조금 넘는 열악한 조건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럼에도 지난 2021년 말 기준 조합원 수 2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조합자본과 자산은 각각 78억5500만 원, 745억4400만 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어려움에도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7500만 원(3.75%)과 이용고배당 4000만 원을 지급했다.

아울러, 올해는 괴산군과 1억 원 규모 협력사업에서 3000만 원을 조합에서 부담하며, 전동가위 400개를 지역 내 조합원에게 신청받아 지급했다.

금융사업 역시 꾸준히 성장 중인데 여신이 540억 원, 수신이 680억 원으로 여수신 1220억 원으로 고속성장 중이다.

금융사업과 관련해서는 증평지역 조합원의 요구에 따라 지점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괴산·증평산림조합장은 일반사업과 금융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자본 120억 원, 신용사업자산 2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고, 그에 따른 환원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또, 지난 6년간 연속 흑자운영을 통해 조합원과 조합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출자배당금과 이용고 배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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