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천범산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은 31일에 괴산군에서 지난 29일 오전 08시 27분경에 발생한 지진 진원지에 가까운 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을 확인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진앙과 가까운 장안면 조곡리 근처에 인접한 오성중, 장연초를 방문해 학교 시설과 특이 사항 등을 확인했다.  

특히 천범산 부교육감은 오는 11월 17일에 실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수능시험장인 괴산고를 방문해 시험장과 시험실 시스템 등을 확인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지진대비매뉴얼을 보급하고 안전 대비책을 적극 강구해 대학수능시험 준비를 철저히 대비하겠다. 추후 여진 발생 여지도 있는 만큼 예의주시하며, 안전 대비를 해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9일 지진이 발생한 후 즉시 학교(기관)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피해 학교(기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