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문화원 2022 가을 역사탐방, 부석사(浮石寺), 소수서원(紹修書院)을 찾아서
괴산문화원 2022 가을 역사탐방, 부석사(浮石寺), 소수서원(紹修書院)을 찾아서
  • 홍영아 기자
  • 승인 2022.10.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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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문화원 2022 가을 역사탐방, 부석사(浮石寺), 소수서원(紹修書院)을 찾아서
괴산문화원 2022 가을 역사탐방, 부석사(浮石寺), 소수서원(紹修書院)을 찾아서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이 2022년 가을 역사탐방을 영주 부석사와 소수서원 탐방에 나섰다.

26일 가을 역사탐방 길에는 괴산문화원 가족과 이번 역사탐방을 함께하기 위해 선착순 참가 모집을 통해 38명이 탐방길에 올랐다.

장재영 괴산문화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3년 만에 역사문화탐방을 함께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괴산문화원은 군민들과 문화를 함께 향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유서 깊은 부석사를 찾아 가을빛으로 물든 고즈넉한 경내를 둘러보고 문화 해설사로부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설화와 부석사에 얽힌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오늘 탐방에 나선 회원들은 다소 연세가 있었지만, 부석사를 오르는 가파른 길과 계단을 어려움 없이 올라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과 단청을 입히지 않은 무량수전을 둘러보면서 오랜 세월을 지내온 부석사의 내력을 한 번쯤 생각해본다.

부석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찰로 초조인 의상 이래 그 전법 제자들에 의해 지켜져 온 중요한 사찰로 알려져 있다.

의상은 676년 부석사에 자리 잡은 뒤 입적할 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않았고 그의 법을 이은 법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부석사 원융국사비에는 지엄으로부터 법을 전해 받은 의상이 다시 제자들에게 전법 하여 원융국사에까지 이른 것과 원융국사가 법손이 된 뒤 부석사에 자리 잡았다는 사실 등이 밝혀져 있다.

역사탐방 오후는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탐방하면서 옛 선인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설사의 소수서원 유래와 해설을 듣고 선비촌 탐방까지 마칠 수 있었다.

소수서원(紹修書院)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다. 소수서원은 1541년(중종 36) 7월에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周世鵬)이 1542년(중종 37) 8월에 이곳 출신의 성리학자인 안향(安珦)을 배향(配享)하는 사당을 설립하기 위해 공사를 시작하였다. 이듬해인 1543년 8월 11일에 완공하여 안향의 영정을 봉안하고, 사당 동쪽에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같은 해에 설립한 데서 비롯되었다.

소수서원에는 사당인 문성공묘(文成公廟), 강당인 명륜당(明倫堂), 교수의 숙소인 일신재(日新齋)·직방재(直方齋), 유생들이 공부하며 기거한 학구재(學求齋)·지락재(至樂齋)를 비롯하여 서책을 보관하던 장서각(藏書閣), 제수를 차리던 전사청(典祀廳) 등이 있고, 최근에 세워진 건물로 유물관, 충효사료관 등이 있다. 참고[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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