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人] “행복보금자리주택으로 약 50명 인구 늘어나”
[사람人] “행복보금자리주택으로 약 50명 인구 늘어나”
  • 괴산타임즈
  • 승인 2022.10.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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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기 장연면리우협의회장
황정기 괴산군장연면리우협의회장
황정기 장연면리우협의회장

이번 124호에는 장연면리우회를 이끄는 황정기 리우회장을 만났다.

장연면은 동은 연풍면과 충주시 수안보면에 접하고 남은 칠성면, 서는 감물면, 북은 충주시 이류면과 살미면에 접하고 있다.

박달산과 그 산맥이 남으로 뻗은 산악이 중첩한 지세이며,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IC가 본면 방곡리에 위치한 지역으로 당도가 높고 과질이 좋은 장연사과가 전국적에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국민적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대학찰옥수수의 본고장이고, 면단위 중 잡곡재배(수수,조,흑미,찰벼,기장)가 가장 많아 농촌정취가 물씬풍기는 고장이다.

또 고추, 봄배추 등 농특산물이 전국적인 유명세로 농특산물 소득이 높은 앞서가는 농업면 지역이다. 인구는 약 1955명이며, 17개 마을이 있다.

장연면은 타 면에 비해 인구가 적고, 면적도 적은 편이다. 지난해에는 이 지역 초등학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초등학교 살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황정기 리우회장은 “초등학교 살리기는 거의 100% 완성이 됐다. 앞으로 계속 추진 할 것이고, 초등학생 입학하려고 하는 학생이 또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마을 주민과 동문들의 협조가 가장 큰 힘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황 회장은 이에 대해 “마을 주민과 동문들이 아니면 굉장히 힘들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특히, 겨울 사고를 대비한 솔티재 사업 추진에 분명한 입장을 표했다.

앞서, 괴산군은 겨울철 폭설과 결빙으로 교통사고 발생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도로 월동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겨울마다 폭설 시 차량통행이 어려운 청안~송면간(질마재, 화양재), 송면~문광간(사기막재, 다락재), 관평~오가간(쌍곡재, 솔티재), 덕평~고마간(방성재, 화산재), 소수~세평간(신항재, 세평재) 등 5개 지방노선에 대해 도로관리사업소와 함께 신속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황 리우회장은 “겨울에는 사고가 워낙 많이 나니까 꽤 오래됐다. 한 해 겨울에 한 두~세 건씩 사고가 나고, 그러면 그걸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솔티제를 손을 봤으면 좋겠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터널화 방식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알기로도 지금 괴산군에서는 다 터널화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장연면 청사 신축 관련해서는 “청사도 다시 짓는 걸로 확정이 된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장연면은 행복보금자리주택으로 약 50명의 인구가 늘어났다.

황 리우회장은 “부모하고 애들 두세 명씩은 다 있으니까. 최하 50명은 인구가 늘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무원과 이장과 불협화음이 생기면 안된다. 그러기 위해 굉장히 많이 좀 서로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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