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충북 민속예술축제 및 제13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 개최
26회 충북 민속예술축제 및 제13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 개최
  • 최정복 기자
  • 승인 2022.10.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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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청주시, 2등 진천군, 3등 충주시 차지

[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우리 지역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 전승‧보존하고 전통민속 경연을 통해 도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26회 충북 민속예술축제 및 제13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가 11일 유기농의 고장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괴산군과 (사)한국예총 괴산지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도내 11개 시‧군 민속예술팀이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참가하였으며,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연을 선보이며 우리 고유의 전통민속 공연의 신명 나는 멋과 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송인헌 군수는 환영사에서 괴산군은 그 어느 때보다 변화와 혁신으로 생동감 넘치는 고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괴산의 대표 관광지 산막이옛길,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가 살아 숨을 쉬는 화양구곡 등 명실상부한 전 군민의 관광명소가 자리 잡고 있는 고장이라고 했다.

또, 현재 2022년 괴산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괴산군은 유기농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온 국민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희 괴산 예총회장은 축사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3년 만에 민속예술제를 개최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조상의 얼이 깃든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후손에게 알리며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그 뜻이 있다며 앞으로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발굴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데 앞장서 달라고 했다.

11일 오전 9시 식전 공연과 시‧군 민속예술팀 입장식을 시작으로 충북 지역 전통민속예술의 보존과 전승을 위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13개 민속예술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으며, 전년도 충북 민속예술축제 우승팀인 옥천군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를 시연했다.

충북 민속예술제는 농악, 민속무용, 민속극 등 우리 지역 고유의 전통예술을 발굴하고 보존‧전승하기 위하여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민족의 뿌리를 일깨워주는 교육이 기회이자, 어르신들에게는 화합의 놀이마당으로 승화되어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경연에서 대상은 청주시, 2등 진천군, 3등 충주시가 차지했으며, 괴산오성중학교는 대상을 청주 옥산중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상 1등은 괴산 국악협회 노용길 회원이 수상했다. 2023년 27회 충북 민속예술제는 옥천군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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