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흙살림상 배상수, 김은희씨 수상
9회 흙살림상 배상수, 김은희씨 수상
  • 최정복 기자
  • 승인 2022.10.1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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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소비자 부문에 윤혜숙 씨 선정

[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흙살림은 11일 충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괴산군) 대강당에서 2022흙살림 회원 대회·9회 흙살림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흙살림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 회원을 함께 모셔 ‘흙과 농업과 환경을 살린다’는 흙살림 철학을 공유하고, 유기농업 발전과 확산에 기여해 온 회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흙살림상은 생산자 부문에서 배상수 칠성유기농영농조합 대표, 김은희 온새미로 농원 대표가, 소비자 부문에서는 청주의 윤혜숙 씨가 수상했다.

이번 흙살림상은 생산자 부문에서 여성농업인이 선정되고, 역대 첫 소비자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 것이 눈에 띈다.

친환경농업 분야에서도 여성농업인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고, 친환경농산물 소비의 확대가 생산의 확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소비자가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흙살림 초창기부터 흙살림과 함께 유기농업의 철학을 함께 하며 유기농 확대에 헌신해 온 이도훈 괴산먹거리연대사회적협동조합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태근 흙살림 회장은 “유기농업이 틈새 시장에서 주류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흙살림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가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다 함께 유기농업의 길을 걸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흙살림 회원대회를 통해 흙살림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흙살림 일꾼의 다짐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흙살림은 1991년부터 유기농업의 과학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유기농업에 필요한 생산자 교육, 컨설팅, 자재 개발 및 농산물 유통 등 친환경농업 토털 시스템을 갖춘 종합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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