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는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엑스포 개막 이래 주제공연을 비롯하여 마술, 타악, 국악, 합창무대, 밴드공연, 시군의 날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무대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엑스포 주공연장에서는 백합합창단, 퓨전국악, 타악퍼포먼스, 마술공연, 느티울합창단, 서울시립합창단, 충북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실버마이크와 앙상블모멘텀, 충북실용음악협회, 블루윈드앙상블, 충주중원문화재단의 청춘마이크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매일 펼쳐진다.

또한 시군의 날에는 청주시립국악단,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제천 색소폰공연, 보은 색소폰공연, 옥천 팝스오케스트라, 영동 난계국악단, 증평 두레놀이 공연, 진천 색소폰, 괴산 색소폰과 무용, 음성 품바공연, 단양 밴드공연 등 충북 11개 시군이 준비한 흥겨운 무대로 이루어진다.

문화체험존에서는 충북문화재단의 찾아가는 공연과 모두를 위한 열린공연 등 1일 5팀, 17일 동안 78팀의 오카리나, 기타, 장구, 팬플루트, 팝페라, 바이올린,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 공연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엑스포 관계자는 “지구촌 최대 유기농 축제인 만큼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많이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엑스포장에서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끼며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일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