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군 재향군인회장 이제덕은 8일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장옥자 부의장, 김주성, 김영희, 안미선, 최경섭 군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경한호 괴산군 노인지회장, 장재영 괴산문화원장과 유관 기관장이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송희(괴산군청) 씨가 재향군인회중앙회장 감사패를, 김영복(한수원(주) 괴산수력발전소장), 박병미(상이군경회) 씨는 재향군인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표창으로는 안병원(재향군인회중앙회장), 송미자(재향군인회장(군), 조명동(충북도지사), 박문교, 곽명옥, 연 정근 씨는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은 물론 오늘날 재향군인회가 있었기에 오늘이 있는 것이라며, 조국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처우가 너무 빈약한 것 같아 안타깝다고 했다.

이제덕 회장은 오늘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을 여러분과 함께 자축하며, 향군이 있기까지 위국헌신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향군을 발전시켜 오신 선배님들께 깊이 머리 숙여 존경을 표한다면서 지금은, 국가적으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의 도발과 위협으로 한반도 안보위기가 급증하고 있으며, 향군 내부적으로는 새로이 선출된 중앙회장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 “국민과 함께” “다시 도약하는 향군”이라는 “향군 비전 2030”을 선포하여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70년”을 바라보며 향군의 위상을 강화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고 했다.

아울러 “호국 70년! 향군 70년!” 의 전통을 가진 향군을 건설함으로써 진정한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이자 국가 안보 제2보루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진심으로 기대해 마지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