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충북도 양봉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4일 꿀벌랜드(괴산군사리면)에서 충북 양봉인 600여 명이 모여 양봉인들의 축제 날을 보냈다.

한국양봉협회 충청북도지회가 주관하고 한국양봉협회 괴산군지부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문석구 괴산 부군수, 신송규 괴산군 의장, 이상정 충북도의원, 반화병 충북도지회장, 배영선 괴산군지부장, 정찬우 충북도축산과장, 최재선 충북도 농업기술원기술지원과장, 이종범 충북도 축산단체협의회장, 윤화현 (사)한국양봉협회장, 윤효진 한국양봉협회상임이사 등이 참석하여 한마음대회를 축하했다.

내빈소개에 이어 유공자 표창은 ▲충북도지사 표창 고홍배(양봉협회 괴산군지부), 손문수(양봉협회 음성군지부) 씨가 표창장을 받았으며, 곽영호(양봉협회 괴산군지부) 씨는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어, 김연춘(충북도청 농정국 축수산물과), 최하얀(증평군청 농정과 축산 팀), 김응철(보은군청 축산과 동물수선팀), 최민석(옥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과축산팀) 씨는 양봉협회장 감사패와 충북도지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양봉협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3년 만에 열리는 꿀벌 지기들의 축제라며, 전날 내린 비와 강풍으로 운동장 사정이 좋지 않지만 모처럼의 축제가 참여한 모든 꿀벌 지기들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