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농부, 농업기업, 농식품가공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대표들이 학생들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장(이하 엑스포장)에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김지용 ㈜그린로드 대표를 시작으로 한태웅 청년농부, 안재은 촌스런 대표, 박준우 락희푸드 대표, 최희란 산모랭이풀내음 대표, 박광수 괴산육묘장 대표, 김우성 벗스펫 대표, 김덕회 넉넉한사람들 대표 등 총 8명의 청년대표들이 본인이 성공한 과정과 선배로서의 조언을 위한 진로토크콘서트(이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10월 4일부터 10월 14일 중 대표별로 평일 11시와 11시40분(10월 4일은 14시), 두차례에 걸쳐 20분씩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50명 정도가 참여해 엑스포장의 진로체험존에 있는 진로토크콘서트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첫 번째 콘서트로 스타트업 기업인 ㈜그린로드를 창업한 김지용 대표가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생 35명과 작두콩으로 무카페인 커피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 과정과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학과 중고등학교에 콘서트를 홍보한 결과 많은 학교가 참가예약을 한 상태로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참가예약을 하지 않은 학생들도 현장에서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