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찾은 입장객이 개장 5일째인 10월 4일 오후 2시경 20만 명을 돌파했다.

20만번째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은 충북 양봉인 한마음대회에 참가차 괴산을 방문한 청주에서 오신 박진옥(68세)씨가 차지했다.

박진옥 씨는 “충북 양봉인 대회에 왔다가 엑스포장을 방문했는데 이런 행운까지 주어져서 너무나 당황스럽지만 매우 기쁘다. 오늘 엑스포장 방문을 계기로 유기농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 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20만 번째로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에게 꽃다발과 40만원 상당의 옥매트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 날 자리를 함께한 괴산군의회 신송규 의장은 “오늘 5일만에 입장객이 20만명을 넘어서서 엑스포 목표 관람객 72만명을 향해 순항중인 것 같다.” 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엑스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흥행을 이어가는 것은 유기농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관심이 높고, 엑스포 조직위에서 정성껏 준비한 야외전시관, 곤충생태관, 문화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조직위에서는 앞으로도 30만 번째, 50만 번째 등 수시로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IFOAM(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이 공동 주최하며,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