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위기 속에도 기업‧기관‧단체 후원 줄이어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와 함께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월부터 9월 28일까지 후원금을 집계한 결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엑스포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당초 목표액인 7억원을 132% 초과한 9억3000만 원의 후원금품이 접수됐으며, 총 38개 기업‧기관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후원사에 대해서 행사장 내 옥외광고물을 설치하는 등 후원기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출향기업인부터 농업법인, 도내 주요기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2015년 행사에 이어 이번 엑스포도 국내 유일 유기농 국제행사로 행사내용 및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IFOAM(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이 공동 주최하며,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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