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북중학교는 지난 24일 충북교육도서관에서 열린 10회 북페스티벌에서 독서교육 우수교로 선정돼 독서교육상(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복주머니 속에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꿈, 사랑, 행복’이라는 주제로 복주머니와 책갈피 꾸미기 체험관을 운영하였고 참가자들에게 추첨 캡슐을 뽑게 하여 다양한 상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행사에 참가한 학생 및 학부모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괴산북중학교 도서관은 매월 특색있는 책 드림 이벤트, 하이! 북빙고 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켰으며 사서-교사-도서도우미가 함께 소통하고 토론해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도서관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려 북적북적한 도서관이 됐다.
이 밖에도 ‘책날개’독서기록장, ‘꿈향기’개인문집을 기록하고 있으며 책표지 디자인 꾸미기, 그림책 만들기, 책 소개하기, 시화, 작가초청강연회, 비경쟁독서토론, 연극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독서의 다양성을 경험했다.
자발적으로 구성된‘도시락’독서동아리는 도서관-학생 간 매개체 역할을 해 도서관을 홍보하고, 친구들에게 읽을거리를 안내하여 학교 독서 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한다.
학교관계자는 “다양한 독서교육을 통해 책 읽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 미래의 중요한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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