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남룡사 부처님 오신 날
25일 충청북도 괴산 천태종 남룡사 (범산 주지스님) 에서는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인 봉축법요식이 거행됐다.
이날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 법요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경대수 중부4군 국회의원, 임회무 도의원,그리고 김해영 장옥자 괴산군의원등 주요 기관장들과 신도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을 경축했다.
남용사 주지 범산스님은 봉축사에서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의미는 자비심을 실천하기 위해서"라며 "자비심과 만족이 없는 삶은 끝없는 욕심 이라며 남을 배려하지 않는 마음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불행으로 이끌 수 있다"고 강조 했다.
이상복 (78세) 신도 회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든 분들께 부처님의 은덕이 누리에 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천태종 남룡사는 1967년 상월원각 대조사님의 가르침을 받들고자 신도 몇 사람이 모여 각 가정을 돌아가며 월 1회 기도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1971년 4월18일 (음력 3월23일) 상월원각 대조사님을 모시고 예비신도 약 1,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 엽연초생산조합 강당에서 괴산지회 법회를 성대히 개최하였다. 또한 1991년12월18일 남대충 종정예하로부터 괴산지회를 사찰로 승격시키는 동시에 사찰명을 ' 南龍寺' 로 명명해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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