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나눔냉장고에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6일 청주시 남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박재용 민간위원장)는 공유냉장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괴산읍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꼽히는 희망나눔냉장고 견학차 괴산읍을 방문했다.

지난 7월 속초시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양 기관은 희망나눔냉장고 지원사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과 생계가 어려운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 연계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동민 민간위원장은 “가깝지 않은 거리임에도 괴산읍을 방문해주신 청주시 남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고,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주변 이웃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을 기반으로 괴산군 전체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에게 물품을 제공하는 희망나눔냉장고 사업을 비롯한 명절꾸러미 지원사업, 꿈꾸는 공부방 지원사업 등 6개의 사업을 올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