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응식)과 농가주부모임(회장 한옥자)은 지난 27일 공동소득 창출을 위한 고구마 수확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된 고구마 수확작업은 지난5월 괴산농협에서 묘종 및 영농자재를 지원하여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문광면 대명리에서 300여평의 밭에 고구마 공동재배를 실시하여 150여박스/10kg를 수확하였다.
또, 농가주부모임은 고구마 판매 수익금 이외에도 폐농약병 및 폐비닐 판매를 비롯한 김장철 새우젓 판매도 실시하여 발생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생활용품 지원 및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지급 등 폭 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괴산농협 김응식 조합장은 바쁜 영농철에 회원 모두가 합심하여 참여한 결과로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이루었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항상 앞장서고 있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노고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괴산농협도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지역 공동체 농협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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