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충북 괴산 느티울합창단 (단장 김유순)은 지난 9월23일 오후 7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라는 주제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해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괴산군민들과 함께 노래를 통한 동행의 시간을 가졌으나 16회 연주회는 가을의 향기가 시작되는 9월23일 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9월 연주회는 모티브싱어즈 대표인 정구열 씨가 지휘를 맡고 이문희(예총회장) 음악학원장이 피아노 반주를 맡아 명곡을 들려주었으며, 소리창조 예화, 박주현 해금연주가 새로움을 더 했다.

느티울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STAGE 1.가을이 와서야, 아름다운 동행 ▲GUEST.해금 박주현의 연주, 흔들의자(피아노 이문희),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STAGE 2. 내 사랑 어디에(영화 닥터 지바고 중), 영화(미션)중, 당신사랑해 (영화 시스터액트)중 ▲GUEST. 소리창조 예화 고향의 봄, 달빛  왈츠,  ▲STAGE 3. 임진강, 처녀 뱃사공, 아리랑 등 주옥같은 연주곡으로 연주회를 찾은 군민들에게 9월의 밤, 음악에 빠져들게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음악은 우리에게 정서적 풍요로움과 안정감 그리고 기쁨과 즐거움을 주며, 피곤에 지친 일상에서 새로운 힘을 주는 원천이라고 했다.

김유순 단장은 "생활 속에 바쁜 손을 잠시 모으고 음악과 하나 되는 합창단 정기연주회에 많은 군민들과 아름다운 5월의 밤을 같이 할 수 있어 느티울 합창단원 모두에게 큰 선물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