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전국적으로 유명한 화양구곡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충북 괴산군 청천면 푸른내시장(상인회장 박동현)에서 개최하는 2022년 청천 푸른내시장 버섯 축제가 24일 개막식을 열고 2일간의 축제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군의장, 김낙영 군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청천면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괴산군은 청천면의 또 하나의 자랑인 버섯을 주제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청천면 푸른내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2022년 청천버섯축제’를 개최했다.

지역경제활성화를위한 특화 발굴 사업으로 열린 ‘2022년 청천버섯축제’는 이틀간 다양한 행사로 펼쳐진다.

 

첫날에는 버섯을 활용한 창작 버섯요리 경진대회(버섯특화요리)가 진행되며, 2일 차인 25일은 관내 외 군민 중심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초청 가수는 장구의 신 박서진 및 지역 가수 하윤하, 최종원 등이 출연한다.

이날 김한겸, 이운기씨는 송인헌 군수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한, 충북소방방재분야 혁신기업인 파이어킴 대표. 김병열 대표는 괴산군에 1천만 원 상당의 자동소화기 스틱(STICK)을 기탁했다.

박동현 청천 푸른내상인회장은 오늘 열리는 청천버섯축제는 지역 특화발굴사업의 축제라며, 청천푸른내시장이 버섯 축제와 함께 버섯 유통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축제장에 오셔서 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송인헌 군수는 청천푸른내시장 버섯 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형 특화사업 발굴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전국 최대의 버섯 관광 특성화시장으로 평가받는 축제이며 2021년 3월 문화관광형 시장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축제라고 했다.

아울러 올해 청천 푸른내시장 84개 점포에 1억 9천만 원 예산을 들여 노후 전선정비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자동소화기를 모든 점포에 설치하여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의 쇼핑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천푸른내 시장은 문화관광형사업으로 19년에 이어 20년도에도 우수 등급인 A등급 시장으로지역민들과 함께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