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국립괴산호국원(원장 주영생)은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이창영)과 양 기관간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병무와, 그러한 헌신에 보답하는 보훈은 국가를 보전하는 근간이라는 데 양 기관이 인식을 함께하고, 성숙한 보훈의식과 올바른 병역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식전행사로 현충탑 참배·묘역 견학을 실시하고, 10시 30분 현충탑 귀빈실에서 주영생 괴산호국원장과 이창영 충북병무청장이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양 기관의 협약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향후 현충탑 참배, 묘역 정화활동, 국립묘지 안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증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9년 10월 개원한 괴산호국원은 보병제37사단(2020년), 청주보호관찰소(2021년) 등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안장·참배 업무를 효율화하고 국가유공자 예우문화를 창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