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송면초, 카약 타고 괴산호의 절경에 취하다
괴산 송면초, 카약 타고 괴산호의 절경에 취하다
  • 홍영아 기자
  • 승인 2022.09.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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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송면초등학교(교장 오기석) 5-6학년 학생들은 22일 수상스포츠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산막이 옛길로 유명한 괴산호의 운교리 일대 호수에서 카약킹을 했다.

송면초등학교는 충청북도 학생수련원에서 지정한 아웃도어 교육 선도학교로 도명산과 사랑산 등 괴산의 명산 등산, 괴산호 및 화양천에서의 카누잉과 카약킹 등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아웃도어 교육을 실시하면서 애향심을 기르고 자연의 숨결 속에서 호연지기를 기르는 교육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학교다.

이번에 실시한 괴산호 카약킹은 다음 주에 계획되어 있는 달래강-한강 탐사 여행의 준비 및 훈련과정으로 실시되는 것이며,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2인용 카약으로 스스로 패들링을 하여 청천면 운교리 운교랜드 앞 모래톱에서 출발하여 탑바위가 있는 지점까지 약 2Km를 왕복하는 코스로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카약킹 훈련에서는 안전한 수상스포츠 활동을 위하여 괴산소방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괴산소방서 소속 수난지대의 예방순찰 구역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카약킹하는 동안 안정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할 수 있게 되었고, 학교와 소방당국의 협력 시스템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괴산소방서에서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하여 호연지기를 기르고 서로 협력하는 역량을 기르는 뜻 있은 교육활동에 괴산소방서에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지역 학교의 교육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괴산호 카약킹에 참여한 전변호 선생님은 괴산호의 맑은 물과  우뚝 솟아 있는 탑바우 등 절경을 보면서 ‘나도 고향이 괴산이지만, 괴산에 이렇게 멋진 풍경이 있는 줄은 몰랐다’며 아이들에게 괴산의 아름다운 환경을 더 많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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