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주성훈 청소년이 제24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전국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해 격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식이다.

이번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총 336건(846명)의 응모사례를 중앙예비심사, 지역심사, 중앙면접심사 등 총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했다.

주성훈 청소년은 2018년부터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괴산 지역의 청소년 정책과 시설에 관심을 갖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려고 꾸준히 노력했다.

또, 야간 독서실, 어린이날 행사, 할로윈 이벤트,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 운영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우리 동네 하천 살리기 캠페인과 코로나19 방역물품 나눔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항상 밝고 긍정적인 청소년으로서 귀감이 됐다.

장병란 주민복지과장은 “주성훈 청소년이 은상 수상의 영광을 누려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의 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