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청안면 한운사기념관 일원
[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은 오는 10월 1~2일까지 ‘2회 한운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괴산군 청안면 읍내리 출신으로 ‘빨간마후라’, ‘남과 북’, ‘이생명 다하도록’, ‘현해탄은 알고 있다’ 등 시대를 투영해낸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극작가 한운사 선생의 예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예술제에서는 ‘한운사를 만나다’를 주제로 생전인터뷰 영상과 라디오드라마, 영화 등의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 괴산의 청년극단‘극단신박한’이 선생의 작품 ‘빨간마후라’를 무대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 주요행사로‘청안가요제’에서는 읍·면 대표가수의 경연과 함께 박군, 청이, 신명화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있다.
‘어린이를 위한 매직쇼’, ‘연희단 연희그루공연’, ‘괴산음악동호인들의 공연’, ‘야외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괴산문화원 장재영 원장은 “시대를 품은 위대한 예술이며 대한민국 문화콘텐츠의 전설인 한운사 선생의 예술을 알리기 위해 예술제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한운사예술제를 위해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으니 방문하셔서 한운사 선생의 예술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회 한운사예술제는 오는 10월 1일 오후 4시 한운사기념관 일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홍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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