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지난 4일 오전 08시 32분께 청안면 문방리 돈사 화재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투입해 효율적인 화재진압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은 건물이 밀집돼 있어 연소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드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화재현장 상황 및 대원들의 진입경로 등을 입체적으로 파악하여 효율적인 소방력 배치를 통해 연소확대를 방지할 수 있었다.
이날 소방서는 소방차량 16대와 소방력 40명을 투입해 1시간 10여 분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드론은 상공에서 고해상도의 사진,영상 촬영과 동시에 실시간 송출이 가능해 수색 범위가 넓은 곳뿐 아니라 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입체적인 정보수집에 매우 유리하다.
김상현 서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화재현장에서 각종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고 소방활동을 전개 하는게 중요하다”며 “효과적인 대응체제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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